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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자라는 나무

한그루:책

by onetreebook 2026. 1. 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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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자라는 나무

글 김정배, 그림 임소희, 170*210mm, 120면, 값12,000원, 한그루

210g E-Class 앙상블 고백색(한솔제지), 100g 미색모조(한솔제지), 120g 매직칼라 풋사과(한솔제지)

무선제본(날개), 무광코팅, 유광에폭시

글 김정배

‘서귀포 신인문학상’과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을 받으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농촌여성신문》 스토리공모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할머니의 테왁』, 『꽃밥』, 『반짝반짝 작은 등대 도대불』, 『산호 해녀』, 『해녀 영희』(2021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사라진 골짜기』, 『진짜 우정 초대장』, 『나뭇잎 초대장』 등이 있습니다.

그림 임소희

좋은 인간이 되고 싶은 만화가입니다.

서양화를 전공하며 학보 만화를 그린 것을 시작으로, 만화와 일러스트를 병행해 작업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소수자와 여성의 이야기, 지역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만화를 그려왔습니다.

그동안 『재일동포 리정애의 서울 체류기』, 『해녀, 제주의 여신』 등을 펴냈으며, 『윤동주, 별을 노래하는 마음』, 『유일한』, 『윤봉길』, 『정주영』 등의 책에 일러스트를 그렸습니다.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있는 나무 이야기

나의 어렸을 적 꿈은 식물학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도 꿈이 뭐냐고 물어본 적이 없어서 한 번도 입 밖으로 내 본 적은 없지만요. 어른이 된 지금 식물학자는 안 되었지만, 식물과 같이 지내는 농부가 되었답니다. 틈틈이 동화도 쓰면서요.

어느 날 밀감 하우스에서 일하며 라디오를 듣다 두 귀를 쫑긋하게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고규홍 나무 칼럼니스트님의 특별한 나무 이야기였습니다.

세상에, 어쩜! 나무들도 사람 못지않은 사연이 있구나. 나무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 시간이 점점 기다려졌습니다. 나무에 얽힌 사연도 가지가지였습니다.

지나가던 스님이 꽂은 지팡이가 자라서 된 은행나무 이야기, 죄인의 목숨을 빼앗는 도구가 되는 슬픔을 겪은 회화나무 이야기, 가난한 시절 병든 아이가 그렇게 먹고 싶어 하던 쌀밥 한 번 못 먹이고 세상을 떠나보낸 어머니가 아기 무덤 앞에 심은 쌀밥 같은 꽃을 피우는 이팝나무 이야기, 사람처럼 호적에도 올리고 나무 소유의 땅도 가지고 있어서 세금도 내는 소나무 이야기, 살아생전에 이루지 못한 사랑, 죽어서 나무로 마주 보며 태어나 나라에 변고가 있을 때마다 눈물을 흘린다는 느티나무 이야기, 울창한 숲이 만들어지기까지 마을 어른의 지혜를 보여주는 비자림 숲 이야기 등.

우리나라 곳곳에 특별한 나무들의 사연이 많았으나 이 책에는 서울·충청도·경상도·전라도·강원도·제주도에 있는 나무 이야기 한 편씩을 넣었습니다. 내가 나무 이야기에 매료되었던 것처럼 이 책을 읽는 독자께서도 나무를 사랑하는 지혜와 나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분의 마음에 다가서길 바라봅니다.

이 글의 소재를 제공해 준 『고규홍의 한국의 나무 특강』을 출간한 휴머니스트 출판사와 『사연 있는 나무 이야기』를 발간한 서울특별시와 두 분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나무 사진을 제공해 주신 고규홍 나무 칼럼니스트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소원을 기다리는 은행나무…08

기도하는 회화나무…22

세금 내는 소나무…38

왕할머니와 이팝나무…56

사랑을 품은 느티나무…74

은혜 갚는 비자나무…96

나무 이야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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